화이트리본밴드

라이브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나로선, 화이트리본밴드의 스튜디오틱한 사운드가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 밴드가 흥미를 끌었던 것은,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이다.

평범한(?) 예배팀으로 시작했고, 특별히 뛰어난 뮤지션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뭔가 믿음으로, 소망을 갖고 기도해서 지금의 밴드가 세워졌다는 식의 식상하고 겸손을 가장한 교만의 스토리가 아닌,

너무나 인간적이게도 어떻게든 눈에 띄어보려고 무구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패를 반복하는 중에, 별 기대도 안하던 곡이 어노인팅 6집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신실하신 나의 주는' 과 관련된 에피소드 도 맘에 와닿는다. 

나만의 음악, 예배를 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랄까..

 

[media url=”http://www.youtube.com/watch?v=mmkih_-G4CM”]

Author: Seonh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