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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인도자는 성공적 예배를 좌우하는가?

최근 한 찬양인도자의 고백에 관한 글을 읽고, 찬양인도에 관한 내 견해를 써보기로 했다.

필자는 고2때 처음으로 드럼으로 예배를 섬기기 시작했었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예수전도단 예배팀에서 드럼으로, 교회 중고등부, 청년부, 대예배 등에서 예수전도단 캠퍼스모임에서 찬양인도로 섬겼다. 예배인도만 10년 이상을 해오는 특권을 누렸다. (돌이켜보면, 진정 특권이 아닐 수 없다)

그간 느낀 것들이 적지 않다. 많은 목회자들, 예배팀들, 찬양인도자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해보기도 했고 무엇이 진정한 예배인가 또, 진정한 예배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많은 고민을 해왔고, 많이 변해오기도 했다. 지금의 생각도 나중에 바뀔수도 있겠지만, 부족하나마 정리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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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본밴드

라이브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나로선, 화이트리본밴드의 스튜디오틱한 사운드가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 밴드가 흥미를 끌었던 것은,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이다.

평범한(?) 예배팀으로 시작했고, 특별히 뛰어난 뮤지션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뭔가 믿음으로, 소망을 갖고 기도해서 지금의 밴드가 세워졌다는 식의 식상하고 겸손을 가장한 교만의 스토리가 아닌,

너무나 인간적이게도 어떻게든 눈에 띄어보려고 무구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패를 반복하는 중에, 별 기대도 안하던 곡이 어노인팅 6집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신실하신 나의 주는' 과 관련된 에피소드 도 맘에 와닿는다. 

나만의 음악, 예배를 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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